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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정치/시사/인권

개고기와 소고기


2008.03.14  .from 내 싸이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그럼 소, 돼지를 비롯한 동물들도 먹으면 안되지 않냐,

왜 너는 소, 돼지 먹으면서 개는 먹지 말자고 하냐? 라고.

 

그럼 나는 이렇게 반문한다.

너는 사람이 사람 잡아먹는거랑, 사람이 개먹는거랑

다르다고 생각 하지 않냐? 라고.

 

그렇다.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으나, 사람이 개를 잡아먹으나

생명의 그 가치에 있어서 우열을 논할 수 없다.

인간이 더 우위에 있기 때문에 다른 생명을 취해도

된다는 생각은 순전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사람을 먹건, 개를 먹건, 돼지를 먹건

모두 같은 논리가 될 수 밖에 없고..

또한 인간의 관점에서 떠나 생각해도 셋다 같은거거든..

 

그들이 개나 돼지나 소가 다 같으니까 먹자 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무 이유가 없다. 그냥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So What?

 

 

.

.

 

내가 소, 돼지까지 깡그리 먹지 말자~ 시작!!

하면 너희들이 맞춰서 안먹을 수 있나?

개 잡아먹지 말자는 것도 이렇게 반대하고

개소리를 해대는데, 무슨 소 돼지가 튀어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 아닐까.

니들이 소, 돼지 안먹을 준비가 되면 그때 말해라.

그럼 그땐 같이 반대 해줄테니까..

 

나는 가능하면 소, 돼지도 안먹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면 지금처럼 쓸데없이 인위적으로 많이 키워내서

쓸데없이 생명들을 앗아갈 필요도 없고,

지구에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줄 필요도 없겠지.

(지금 소, 돼지가 뿜은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때문에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다.)

 

자신의 생각이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는걸

이해하려고 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볼때

나는 그런 사람들을 삶아먹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