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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靑 부대변인 김은혜.. "과격시위 악순환?"


얼마 전 청와대 부대변인 김은혜 전 앵커가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권력의 나팔수’와 여성앵커 사이

기사입력 2009-01-20 23:55



[김창룡의 미디어창]김은혜 발언“과격시위의 악순환”?

설날을 일주일 앞두고 참담한 비극이 벌어졌다. 2009년 1월20일 용산철거민과 경찰 등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나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진압에 나섰다가 동료를 잃은 경찰이나 강제철거에 항의하며 생존권 투쟁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철거민 유가족과 동료 등 또한 이런 비극을 지켜봐야 하는 시민 모두가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과격시위가 참변의 직접적 원인인지, 경찰의 대책없는 무모한 특공작전이 보다 근본적 원인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졸지에 생명을 빼앗긴 희생자와 유족, 부상자들의 슬픔을 달래고 위무하는 일이 살아남은 자의 업이다. 청와대에까지 분노를 확산시키는 일도 괜히 정치적 쟁점만 만드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그런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공중파 방송사 여성앵커로 주가를 날리다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변신한 김은혜씨가 뜻밖의 논평으로 성난 민심에 불을 당겼다. 김 부대변인은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에 대해 "이런 과격시위의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는데 이번 사고가 그런 악순환을 끊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한 것이다".... 중략

<원문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6&aid=0000035239



재산이 90억 가까이 된다던데,
정말 얼마나 서민들의 상황을 알지 못하면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서민들은 집한채, 가게 하나가 자신들의 전 재산이고 생활의 기반입니다.
그것에 대해 대체될만큼 충분한 보상이 없으면 자녀들 학비며 양육비는
벌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도 적정한 보상을 해달라고 시위를 하게 되는거죠.

힘없는 서민들이 변호사를 사서 싸우겠습니까? (제대로 싸워줄 변호사가 있기나 할런지..)

그런 절박한 상황을 모르고 이렇게 개념없는 발언을 하다니 정말 이나라 꼴이
심히 걱정됩니다..

저런인간이 청와대 부대변인이라니..




<용산 참사 현장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