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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또 인상되는 토익시험 응시료. 왜이렇게 개념없니?


얼마전 토익시험 응시료가 또 인상되었습니다.


2008-12-24 05:15:00 파이낸셜 뉴스 
토익 응시료 5% 인상


토익(TOEIC) 응시료가 2년 만에 다시 오른다.

한국 토익위원회는 내년 3월 29일 시행하는 제195회 토익 정기시험부터 응시료를
현행 3만7000원에서 2000원(5% 인상) 오른 3만9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중략

 <원문링크 :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81223213540&cDateYear=2008&cDateMonth=12&cDateDay=24>

3만 7천원이던 것을 3만 9천원으로 올린 것입니다.





YBM Sisa 토익시험 접수화면






현재 토익시험은 한국에서 한국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학 졸업 및 국가고시, 취직시험에 있어 필수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학 졸업의 경우 학 학교/학과별 기준 커트라인 이상,
국가고시나 공무원시험의 경우 토익 780점 이상,
취직 등의 경우 필수에 고득점을 맞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왜!!
토익 점수는 계속 오르기만 하는 걸까요?




그래서 과연 과거의 토익시험 응시료는 얼마였는지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1999년 26,000원에서 2000년 28,000원, 2001년말 30,000원, 2003년초 32,000원으로 4년간 23.0% 나 응시료를 인상하였을 당시, 4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9.9%(99년 0.8%, 00년 2.3%, 01년 4.1%, 02년 2.7%)였음을 감안하면 물가상승률과 연동한 인상이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중략

 <원문링크 : http://blog.naver.com/batchi?Redirect=Log&logNo=120009610020>





한국에서 취직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꼭 치뤄야만 하는 시험인데,
왜 저렇게 응시료를 무분별하게 올리도록 국가는 방치하고 있는 걸까요?

현재 모든 시험들이 토익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그것을 대체할만한 시험을 만들라고는 하기가 어렵겠지만,
최소한 응시료만큼은 큰 부담없게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현재 학원가를 가보면 토익 1달 수강료가 보통 10만원 내외인데,
시험 응시료가 학원 수강료의 반이나 합니다.

또한 보통 토익시험을 한번 보고 끝내는 경우는 거의 없거니와,
점수의 유효기간이 2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2년이 지나면 또다시 시험을 봐야 하는데

기사에서도 보시다시피 토익시험 응시료는 물가상승률보다 4배에 육박하는 인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이렇게 개념이 없는 건가요? 왜 학생들을 등쳐먹으려고 할까요?



도대체 왜! 왜! 왜!!

이렇게 개념없이 응시료를 계속 올려대는 건가요?!!
She 8~~!!




나랏님들,

제발 이런 부분좀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