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음 tv 팟 - KBS 제공
5월 27일 방영된 안녕하세요에서는 누나에게 집착하는 남동생의 사연이 방영되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사연을 신청한 여성분인 누나의 남동생은 누나의 옷차림을 지적하고, 누구와 만나는지, 휴대폰검사는 물론
심지어 통금시간까지 간섭을 하는 자신의 누나를 숨막히게 하는 집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방송 말미에 동생이 그렇게 집착하는 원인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공감을 주었는데,
그 원인인즉슨 누나가 예전부터 음악을 하였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그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후유증 때문에 음악활동에 매진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방황을 하였다고 한다.
안그래도 몸이 약한데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는 등 그렇게 방황하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견딜수가 없어 간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남동생을 소름돋게 생각했던 시청자들도 동생의 입장을 듣고는
그래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개인적으로 누나도 동생과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상태라면 행동을 좀더 절제하고,
동생도 성인인 누나가 자신의 삶을 알아서 잘 살아가도록 해야 맞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