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가서 식사를 하려고 하면 항상 고민이 된다.
딱히 괜찮은 음식점도 없고, 음식값도 비싸기 때문..
고민고민하다 종로김밥에 가서 단촐히 먹기로 하였다.
종로김밥에 가니 아르바이트생인지.. 직원이 전화를 받으며 주문을 받는다.
주문을 받으러 오지도 않고 자리에 앉은 채로 큰소리로 주문 하란다.
'말씀하세요~!!'
왠지 면 종류가 먹고싶어 새싹 비빔 막국수와, 라볶이를 시켰다.
새싹 비빔 막국수는, 말그대로 새싹을 비빈 막국수였다.
새싹이 반절은 되었던 것 같다..
배려인건지.. 새싹이 많이 남아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막국수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새싹을 입에 넣고 우적우적 씹는 느낌이었다.
라볶이 또한 무척 짜고 맛이 없었다.
떡이 5개 있을까 말까 하고, 라면도 반개가 있을까 말까 했다.
어떻게 이렇게 음식을 만들면서도 장사가 잘 되는걸 보면 신기했다.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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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말아야겠네요 ㅋㅋ
네, 정말 맛 없더라구요.
돈 아깝고 가격도 비싸구요. ㅜㅠ